제 19기 회장인사말

제 19기 민주평통 일본동부협의회 출범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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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기 일본 동부협의회 자문위원 여러분, 이번 19기 협의회 회장으로 지명받은 이옥순입니다.
제가 18기에 이어 이번에도 민주평통 동부 협의 회장직으로 일하게 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2년 동안 민주평통을 원만하게 이끌어 오신 본부 사무처 및 민단관계자, 그리고 협의회간사님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 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지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분단체제를 극복하여 겨레의 에너지를 미래 번영의 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라고 말씀 하셨으며, 이번 19기 신임 정세현 수석부의장께서는 민족번영의 조건인 분단체제 극복, 즉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인사말에 이것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첫째,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정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국민적 동의와 지지도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정책의 추동력이 생깁니다.

 둘째, 우리의 정책에 대해 분단체제 극복의 동반자인 북한의 동의와 참여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북한이 거부하는 통일정책은 쓸 수가 없습니다.

 셋째, 분단체제 극복을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도 필요합니다.  분단체제가 극복되기 전 평화를 지키는 일은 국방부가 합니다. 분단체제 극복을 위한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정착은 통일부의 일입니다. 통일관련 국제적 협력을 이끌어 내는 일은 외교부가 합니다.

 민주평통의 의장이신 대통령에게 ‘평화 지키기’와 ‘평화 만들기’ 를 조화롭고 유려하게 지휘해 나갈 수 있는 힘을 모아 드려야 한다고 정세현 부의장께서는 말씀 하셨습니다.

 일본동부협의회의 방향성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내에서의 민주평통이 할 수 있은 일을 해나가는 것, 여러 자문위원님들과 운영위원, 상임위원, 직능위원님들, 대사관과 민단 그리고 여러 교민단체들과 힘을 합하여 분단체제 극복과 통일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국가들의 한반도 정책과 관련하여 해외자문위원들이 해야 할 역할은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동부협의회도 19기 민주평통 구성 과정에서 정부의 방침대로 청년 비율을 30%로 올리고, 여성비율도 40%로 올렸기 때문에 이전보다 역동적으로 자기의 역할과 사명을 수행해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수고하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우리 모두 19,000명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과 함께, 국민과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민주평통 일본동부지역 협의회

회장 이 옥 순